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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치밀한 전략, 평가, 원작 요약

by 꿈이현실로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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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스페인에서 제작 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범죄 스릴러물을 리메이크한 드라마이며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일부 설정한 부분은 좋은 평가이며 원작 요약을 통해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치밀한 전략

스페인에서 제작 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내용의 전반적인 부분은 원작과 비슷하나 설정은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남한과 북한이 종전 선언을 한다. 그리고 공동 경제협력을 합의 후 사전 출입증을 받은 사람은 서로 왕래도 가능하게 발전되어 되었다.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새로운 화폐의 필요성이 있었고  공동경제구역 내 한반도 통일 조폐국에서  화폐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편 교수는 조폐국에서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두 번 다시없을 세상을 놀라게 할 범죄를 계획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인 강도단 9명을 구성하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생각하고 대처 방안까지 마련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서로의 신분도 알 수 없게 닉네임을 사용하게 한다. 그들의 목표는 조폐국 내에서 현금 4조 원을 만들어 탈출하는 것이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현금 수송차를 탈취하여 인질들과 함께 조폐국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모든 상황을 살피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교수는 밖에서 지휘를 하여 수상망의 피해 간다. 교수의 직업은 실제 교수로서 통일 경제효과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또한 사전 계획으로 수사팀의 선우진 경감에게도 접근하여 친밀도를 높여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해 가며 지휘해 간다. 결국 선우진 경감은 교수의 실체를 알게 되고 마지막 탈출경로를 파악하여 열차에 오르기 전 만나게 되나 체포를 하지 않고 보내주게 되며 이들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범죄자 2명이 희생되기는 하나 돈을 갖고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경감은 교수가 살고 싶어 했던 헤르손에 방문하여 만나게 되고 "이건 범죄 역사에 혁명으로 기록될 겁니다"라는 교수의 마지막 멘트로 끝나게 된다.

평가

원작이 넷플릭스에서 대 흥행을 했고 이를 리메이크하는 데는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흥행한 작품을 리메이크했을 때 성공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는 비교가 되고 특히 스릴러나 범죄물의 경우 사전에 내용을 어느 정도 예측하기 때문에 긴장감이나 추리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원작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몇 가지 요소를 추가한 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남한과 북한 분단의 아픔이 있는 우리나라만의 특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섞어 리메이크 한 부분도 매우 좋았습니다. 평가는 대부분의 작품이 그렇듯이 좋고 나쁨이 나뉘게 됩니다. 아마도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작품을 처음 본 사람은 대부분 흥미롭게 보고 좋은 평가를 하는 반면에 원작을 본 후라면 분단의 헌실 설정 부분만 다를 뿐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특별함이 부족했다. 남한과 북한 공동 협상단을 꾸몄음에도 초반 잠시 갈등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그렇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 조폐국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원작과 동일하여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예측이 가능하여 긴장감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연출이 어색하여 관객이 몰입하는데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작이 너무도 훌륭한 작품이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분도 있다.

원작 요약

스페인에서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물로 한국판과 동일하게 교수라 불리는 최대의 전략가가 8명의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범죄자를 모집하여 조폐국을 터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원작은 파트 5까지 있는데 파트 1,2는 조폐국의 현금을 터는 데 성공하고 파트 3, 4, 5는 중앙은행의 금을 터는 내용이다. 범죄 과정에서 펼쳐지는 교수와 범죄자를 쫒는 경찰 시에라의 두뇌 싸움이 이 드라마의 묘미이다. 이들은 서로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도시명으로 부르게 되고 조폐국에 침입하여 사전에 계획한 데로 작전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다 시간이 갈수록 변수가 생기고 내부적 갈등으로 틀어지게 된다. 3명의 목숨을 잃었으나 탈출에 성공하고 2인 1조로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지내던 중 리우가 위성전화를 사용하다 체포되고 도망친 도쿄는 교수와 연락 후 남아있는 강도들과 다시 중앙은행 지하에 보관되어 있는 금을 털기로 한다. 시리즈가 파트 5까지 있음에도 지루한 부분이 없고 매번 손에 땀을 쥐고 볼 정도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으며 이를 모두 보고 한국판을 보게 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남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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